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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윔,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 수주
  • 2021. 07. 07.

트윔,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 수주

머니투데이 중기 & 창업팀 홍보경 기자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인 ㈜트윔(대표 정한섭)이 2차전지 기업의 AI검사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항공기 부품용 AI검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트윔은 앞서 금속부품, 바이오,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 검사기를 구축한 경험과 인공지능 검사 SW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 항목으로는 항공기 부품에 대한 기포, 갭, 접착 불량 및 이물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비파괴 검사는 기존 장비를 해체하지 않고 제조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검사법으로, 기존에는 초음파와 방사능 검사기를 통해 부품 이미지를 취득해 놓으면 그 이미지를 토대로 불량 여부를 육안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트윔은 이러한 방식을 인공지능으로 진행해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게 불량을 선별할 수 있게 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트윔의 영업 담당자는 "사소한 불량이라 하더라도 항공기에는 인명 피해와 자원 피해 등 엄청난 사회적 피해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불량 검사를 어느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를 트윔이 담당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며, 아울러 트윔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국가 항공 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윔은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도움이 되고자 AI검사 SW인 MOAI4.0을 무료로 지원하는 AI바우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비용적인 부담과 도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생산공정을 자동화 또는 인공 지능화하지 못한 중소중견 기업에게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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